Summary
피보나치 수열(Fibonacci Sequence)은 수학, 자연과학, 건축, 예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찰되는 대표적인 비례 체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접한 수의 비율은 수열이 진행될수록 황금비(Golden Ratio, φ ≈ 1.618)에 수렴하는 특성을 가지며, 이러한 관계는 오랜 기간 동안 조형과 공간 구성의 기준으로 연구되어 왔습니다.
(주)다담리테일의 새로운 심볼은 피보나치 수열 자체를 형태 생성의 절대적 규칙으로 적용하기보다, 수열이 형성하는 비례 관계를 조형의 기준 체계로 활용하였습니다. 원의 크기와 위치, 주요 기준점 간의 관계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피보나치 수열을 참고함으로써 형태 전반에 일관된 비례감을 부여하고자 하였습니다.

비례 체계를 활용한 디자인은 특정 형태를 정당화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구성 요소 간의 관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조형의 균형과 질서를 검토하는 객관적 기준을 제공하며, 다양한 크기와 적용 환경에서도 형태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본 작업에서 피보나치 수열은 시각적 표현의 목적이 아닌, 조형의 구조와 비례를 정리하기 위한 기하학적 참조 체계로 활용되었습니다.


Proportional Framework (비례 체계)
비례는 형태를 구성하는 요소 자체보다 요소 간의 관계를 정리하는 기준으로 작용합니다. 크기와 위치, 간격의 상호 관계를 체계적으로 설정함으로써 조형 전반에 일관된 질서와 균형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구조는 개별 요소의 강조보다 전체 형태의 조화를 우선합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요소는 하나의 통합된 체계 안에서 연결되며, 안정적인 비례감과 응집력 있는 구조를 형성합니다.



Proportional Framework
본 심볼은 피보나치 수열에서 파생된 비례 관계를 설계 과정에 적용하여 구축되었습니다. 각 구성 요소는 개별적으로 결정된 형태가 아니라, 상호 간의 크기와 위치 관계를 고려한 비례 체계 안에서 정의됩니다. 이러한 접근은 특정 수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조형 전반에 일관된 질서를 부여하고 구조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설계 방법으로 활용되었습니다.
그 결과 방문객은 차량 진입부터 주차, 보행 전환, 매장 진입에 이르는 각 이동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관된 시각 언어와 정보 체계를 통해 공간 전반에 브랜드의 인상을 형성하고, 방문의 시작부터 매장 경험까지 연결되는 통합적인 브랜드 경험을 구축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