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빅루프 초미세먼지 알림 캠페인

 

 

영화의전당 – 빅루프 초미세먼지 알림 캠페인

영화의전당은 부산의 랜드마크를 넘어 시민들에게 공익적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랜드마크로서의 공공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화의전당 빅루프를 활용한 초미세먼지 알림 시민안전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에 선정된 영화의전당은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매력이 있는 장소로 가치를 인정 받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캠페인을 추진하여 관광명소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공익편의제공의 목적도 달성하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되었습니다.

 

 

 

 

 

영화의전당은 인근 APEC나루공원을 시작으로 수영강 건너편 민락동 지역까지 시야가 확보되어 있어 지역 내 시민들이 멀리서도 영화의전당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입지적 조건이 뛰어납니다. 또한 세계최대 외팔보 지붕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영화의전당 빅루프는 전체가 LED패널로 이루어져 있어 원하는 이미지나 컬러표현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이점들을 이용하여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인지할 수 있도록 등급에 따라 빅루프를 4가지 컬러로 알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에 관련 캠페인에 대해 시민들이 인식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홍보가 필요하게 되었으며, 다양한 매체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직관적인 메인카피로 캠페인의 내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고, 초미세먼지 등급별로 빅루프에 노출될 컬러와 일치하는 등급별 아이콘을 배치하여 캠페인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습니다. 배경 전체에 파스텔 톤의 하늘색을 적용하여 맑은 하늘과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하였고 깔끔한 일러스트로 된 영화의전당 전경과 다양한 인물 구성을 배치하여 친근하고 밝은 캠페인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다양한 적용매체 마다 비율과 구성을 조정하여 캠페인의 내용이 효과적으로 전달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SNS관련 매체들은 이용자들의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토리형태 방식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많은 부산 시민들이 영화의전당 초미세먼지 농도 알리미 캠페인을 알고 미리 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Designer  장병근              Client  (재)영화의전당               2020